소주의 대명사 진로참이슬이 이제 20.1도로 낮춰 출시된다고 합니다.
60년대에는 30도 였던 소주가 이제 20도에 근접해가는군요.
소주 저도화 추이
년도 도수 진로(참이슬)
1965 30도 - 65년 30도 희석식 소주 생산 시작
1973 25도 - 73년 30도 소주 생산 중지, 25도 소주로 단일 생산
1999 23도 - 98년 10월 23도 참이슬 출시
2001 22도 - 01년 2월 22도로 제품 리뉴얼(1차), 상표 디자인도 변경
- 02년 7월 도수변화 없이 공정개선과 주질개선 통한 리뉴얼(2차)
2004 21도 - 04년 2월 21도로 리뉴얼(3차)
2006 20-20.5도 - 06년 2월 20.1도로 리뉴얼(4차)
진로(대표 하진홍)는 주력제품인 참진이슬로의 알콜도수를 21도에서 20.1도로 낮춘 리뉴얼 제품을 2월 8일부터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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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뉴얼은 더욱 순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참이슬만의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참이슬은 알콜도수를 낮추면서도 물맛이 아닌 소주 본래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개발 결과 20.1도로 결정됐으며, 새롭게 특허출원된 ‘은 함유 죽탄여과공법’(특허출원 2005-9466)을 가미해 주질의 부드러움을 더욱 강화시켰다.
또한 제품의 신선감을 부각시키고 세계화 추세에 대비해 상표 가로쓰기 및 'JINRO'를 강조하고, 상표에 특수잉크를 사용해 일정온도 이하에서 두꺼비 형상이 부각되도록 했다.
20.1도 참이슬 출시를 계기로 진로는 탤런트 남상미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는 등 광고 및 마케팅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하진홍 진로 사장은 ‘진로의 앞선 주조기술과, 5만명을 대상으로 300여회에 걸친 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소주맛과 알콜도수를 20.1도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또한‘ 20도는 누구든지 만들 수 있지만, 진로의 기술로 완성시킨 새 참이슬에는 0.1도의 味學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참이슬은 지난 98년 10월 출시후 2005년 말까지 누계 판매량 93억 9천만병을 돌파했으며, 올해 4월말경 100억병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더욱 순해지는 소주시장
- 1924년 출시되기 시작한 진로소주(또는 초창기 국내소주)는 알콜도수 35%의 증류식 소주였고, 1965년에 이르러서야 알콜도수 30%의 희석식 소주로 전환됐다.
- 1973년 진로가 일거에 알콜도수를 5% 내리는 상품전략을 시행하면서 25도 소주이미지가 정착됐으며, 소주는 탁주를 밀어내고 한국인의 국민주로 자리매김했다.
- 소주시장은 1999년 23도, 2001년 22도, 2004년 21도로 전환되는 등 지속적인 저도화 추세를 보여왔다.
- 금년을 기점으로 국내 소주시장은 다시 20도, 20.1도, 20.5도 등으로 다양하게 저도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