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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질주가 거침없다.
인터뷰는 신문 방송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블로거가 직접 뉴스메이커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고 이를 수천~수만명에게 전달할수 있는 시대! 청와대도 이제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꾸려가고 있다.
20일 인터넷에선 원희룡의원을 80분간 집중 인터뷰한 블로거 '블루문'의 글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쏟아졌다.
원희룡의원은 이미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원희룡의 속마음(http://blog.naver.com/wonheeryong)'을 운영하면서 가장 활동적인 국회의원 '블로거'로 꼽힌다. 요즘엔 하루 방문자가 3000명을 가뿐히 넘어선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블루문 역시 IT전문 컬럼니스트이자 316만명의 누적 방문자를 거느린 블로그 '가장 대한 아스피린(http://blog.naver.com/kickthebaby)'를 꾸려가고 있다. 그의 인터뷰글과 사진은 자신과 원의원의 블로그는 물론 포털사이트 다음과 뉴스채널 ZDnet을 통해 전해졌다. 20일 하루동안 10만명이상의 네티즌들이 찾아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됐던 인터뷰(http://blog.naver.com/kickthebaby/20020881998) 가운데 주목할만 내용을 요약정리해봤다.
▲원희룡 의원
-보좌관이 지원해줬던 블로그1기(2004년 6~11월)에는 하루 방문자가 10명도 안될 정도로 결과가 참담했다. 이후 2기부터 블로그를 내가 직접 관리하게 됐다. 블로그 이름도 '원희룡의 의정보고'에서 '원희룡의 속마음'으로 바꿨다.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며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블로그라는 개인매체에서 자신에 대한 '홍보'는 빼자는 입장이다. 블로그는 나를 위한 기록이란 의미가 크다. 물론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는다. 비공개글로 썼다 나중에 공개하기도 하며 아예 공개하지 않는 것도 있다.
-블로그 글쓰기는 편하다. 논리적으로 쓸 필요가 없다. 속마음을 담아두는 가공되지 않은 글의 창고와 같은 역할을 한다. 부담없음과 자유로움이 내 블로그 글쓰기의 원칙이다. 외롭고 몰매 맞을때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있는 몇천명이 있다는 것은 오프라인에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정치인이 블로그를 쓴다는 것은 유리어항속에 발가벗겨진 정치인이 되는 것과 같다. 네티즌들이 24시간 마크맨으로 붙어있는 셈이다.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블로그를 쓴다면 네티즌들이 먼저 안다.
-(청와대 블로그개설에 대해) 과거 대통령이 골프치고 재벌 불러서 돈 받던 시간에 네티즌과 소통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특히 직접 경험하는 인터넷과 건너 듣는 인터넷은 전혀 다르다. 50대 대통령이 앞서가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인터넷에 대해 기본이상은 돼야할 것이다. 그런 소양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문맹에 다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직접 덧글을 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블로그의 진정성과 오묘한 맛은 본인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는 데서 오는 체험공유의 짜릿함인데 그런 의미에서 (청와대 블로그는) 블로그의 본질과 다소 맞지 않다고 본다. 청와대 웹사이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오는 게 네티즌들에게 공감을 일으킬수 있을까?
-박근혜 대표가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박근혜대표의) 미니홈피에 가본 적이 있다. 다른 동료의 홈페이지는 자주 방문하고 그 내용을 숙독한다. 언론에 공개된 내용은 지면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래 글(원문 전체)을 읽기위해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원문을 읽어야 본래 의미를 잘 파악할수 있다.
-(최종목표는 대통령입니까란 블루문의 질문에 대해) "완전연소가 목표입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장 홍진석 -메일 gija@segye.com -블로그 www.gij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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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신문 방송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블로거가 직접 뉴스메이커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고 이를 수천~수만명에게 전달할수 있는 시대! 청와대도 이제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꾸려가고 있다.
20일 인터넷에선 원희룡의원을 80분간 집중 인터뷰한 블로거 '블루문'의 글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쏟아졌다.
원희룡의원은 이미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원희룡의 속마음(http://blog.naver.com/wonheeryong)'을 운영하면서 가장 활동적인 국회의원 '블로거'로 꼽힌다. 요즘엔 하루 방문자가 3000명을 가뿐히 넘어선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블루문 역시 IT전문 컬럼니스트이자 316만명의 누적 방문자를 거느린 블로그 '가장 대한 아스피린(http://blog.naver.com/kickthebaby)'를 꾸려가고 있다. 그의 인터뷰글과 사진은 자신과 원의원의 블로그는 물론 포털사이트 다음과 뉴스채널 ZDnet을 통해 전해졌다. 20일 하루동안 10만명이상의 네티즌들이 찾아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됐던 인터뷰(http://blog.naver.com/kickthebaby/20020881998) 가운데 주목할만 내용을 요약정리해봤다.
▲원희룡 의원
-보좌관이 지원해줬던 블로그1기(2004년 6~11월)에는 하루 방문자가 10명도 안될 정도로 결과가 참담했다. 이후 2기부터 블로그를 내가 직접 관리하게 됐다. 블로그 이름도 '원희룡의 의정보고'에서 '원희룡의 속마음'으로 바꿨다.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며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블로그라는 개인매체에서 자신에 대한 '홍보'는 빼자는 입장이다. 블로그는 나를 위한 기록이란 의미가 크다. 물론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는다. 비공개글로 썼다 나중에 공개하기도 하며 아예 공개하지 않는 것도 있다.
-블로그 글쓰기는 편하다. 논리적으로 쓸 필요가 없다. 속마음을 담아두는 가공되지 않은 글의 창고와 같은 역할을 한다. 부담없음과 자유로움이 내 블로그 글쓰기의 원칙이다. 외롭고 몰매 맞을때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있는 몇천명이 있다는 것은 오프라인에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정치인이 블로그를 쓴다는 것은 유리어항속에 발가벗겨진 정치인이 되는 것과 같다. 네티즌들이 24시간 마크맨으로 붙어있는 셈이다.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블로그를 쓴다면 네티즌들이 먼저 안다.
-(청와대 블로그개설에 대해) 과거 대통령이 골프치고 재벌 불러서 돈 받던 시간에 네티즌과 소통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특히 직접 경험하는 인터넷과 건너 듣는 인터넷은 전혀 다르다. 50대 대통령이 앞서가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인터넷에 대해 기본이상은 돼야할 것이다. 그런 소양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문맹에 다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직접 덧글을 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블로그의 진정성과 오묘한 맛은 본인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는 데서 오는 체험공유의 짜릿함인데 그런 의미에서 (청와대 블로그는) 블로그의 본질과 다소 맞지 않다고 본다. 청와대 웹사이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오는 게 네티즌들에게 공감을 일으킬수 있을까?
-박근혜 대표가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박근혜대표의) 미니홈피에 가본 적이 있다. 다른 동료의 홈페이지는 자주 방문하고 그 내용을 숙독한다. 언론에 공개된 내용은 지면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래 글(원문 전체)을 읽기위해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원문을 읽어야 본래 의미를 잘 파악할수 있다.
-(최종목표는 대통령입니까란 블루문의 질문에 대해) "완전연소가 목표입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장 홍진석 -메일 gija@segye.com -블로그 www.gij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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