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의 공중조기경보기(AWACS)
외신들은 독일이 2006월드컵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공중조기경보기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공중조기경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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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또는 다른 장치에 의해 적의 항공부대·지상부대를 조기 발견하여 우군에게 경보를 보내는 방공경보기이다. 지상레이더 감시장치의 탐지범위 한정, 장애물, 기타 결함 등의 제한조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안된 것인데, 고고도로 공중을 이동하는 경계망을 갖추고 있다. 조기경보기의 필수적 조건은, 고고도비행 성능이 좋고, 항속거리가 길며, 신뢰성이 확실하고, 탑재량 ·내부용적이 커야 하며, 장시간 작전이 가능하도록 승무원의 거주성이 쾌적해야 한다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오늘날 조기경보기의 대표적인 것으로 미국의 E-2C를 들 수 있다.
이 기종은 1945년 미국 해군이 대공 ·대잠수함 감시목적으로 단발기 기수(單發機機首) 아래 레이더 돔(radar dome)을 장치한데서 비롯되었다. 1961년 대형 레이더 돔을 비행기 위쪽에 우산 모양으로 설치하고 E-2A, 1969년 컴퓨터화기능을 부여하고 E-2B라고 하였다.
1971년 레이더·항공 전자공학(avionics)의 발전과 베트남전쟁에서의 체험을 종합해서 E-2C를 개발하여 공군부대에 직접 배치하였다. E-2C는 지름 7.32m의 로토돔(roto-dome)·레이더·피아식별장치(IFF) 등을 탑재하기 위해 터보프롭 쌍발기(雙發機)를 채용하였다. 로토돔은 분당 6회씩 회전하며 기내의 전자장비와는 격리시켜 ‘하늘을 나는 레이더’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외에 저고도·단거리 피킷기로 시콜스기 HR2S-1 쌍발대형기를 개조하여 조기경보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중지령기 [空中指令機, airbone command post]
공중지휘소라고도 한다. 전면 핵전쟁 때 전략군(戰略軍)을 지휘할 국가 수준의 지령기에서 한 지역의 전투를 지휘할 지령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수준의 지령기가 있다. 어느 것이든 공중에 떠 있음으로 핵공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과 통신의 커버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한 것이다.
지령기에 필요한 기재는 적의 침공상황 및 아군병력의 전개상황을 시시각각으로 표시하는 장치와 지휘관이 결정한 아군의 작전행동을 각 부대에 지령하는 통신장치가 있다. 적의 상황은 아군의 레이더나 그 밖의 정보에 의해 알게 되며, 그것이 데이터 통신시스템으로 지령기에 전송(傳送)되고 기내의 컴퓨터에 의해 정리·표시된다. 아군의 상황은 데이터 통신계 및 음성통신계로 전달되는데, 통신계는 도청을 막기 위해 암호화(暗號化)된다.
레이더의 위치를 높일수록 원거리의 저공(低空) 목표를 볼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하여 비행기에 레이더를 탑재한 조기경보기(早期警報機)가 있는데, 주로 레이더 정보를 지상지휘소로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중지령기에 레이더를 탑재하면 조기경보기·지령기의 기능을 겸비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공중경보 및 통제체계(AWACS:airbone warning and control system)이다.
1982년 공중지령기는 보잉 EC 135(미국), 보잉 E 4(미국)가 전략군의 지휘에 사용되는데, 후자는 국가유사지령기(NEACP:national emergency ACP)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