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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펀드매니저,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주식 선호
3/4의 펀드매니저, 범중화권 주식에 낙관적 전망
북미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 늘어
현금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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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펀드매니저 중 절반은 2010년 1분기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4분기 33%의 펀드매니저가 낙관적 전망을 보인 것보다 증가한 것이다.
75%의 응답자들은 2010년 1분기 범중화권 주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으며, 이는 이전 분기의 57%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일본을 제외한 아·태 지역 주식시장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펀드매니저는 70%에 달했고, 이머징 마켓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펀드매니저는 60%로, 이전 분기 56%에서 증가했다. 절반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북미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 분기에 북미 주식시장에 대해 22%만이 비중확대 의견을 낸 것에 비하면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HSBC은행 강순주 최고 개인금융 책임자는, “이머징 마켓에서 뚜렷한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주식 선호도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아·태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더욱이 채권이 지난 해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들은 채권투자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하면서 주식에서 성장가능성을 찾고 있다. 또한 미국 경기 전망이 개선되면서 북미 주식시장이 매력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을 다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펀드 매니저들은 전반적으로 투자 대상으로서의 채권에 대해 덜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채권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답한 펀드매니저가 2009년 4분기 33%에서 올해 1분기 절반 이상(56%)으로 증가했다. 반면 채권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인 펀드매니저는 지난 분기 56%에서 올해 1분기에는 44%로 감소했다. 채권 중 글로벌 이머징 마켓 및 고수익 채권에 대한 투자 의견 변화가 가장 컸다. 63%의 펀드매니저가 투자 중립 의견을 (2009년 4분기 14%) 제시했으며, 38%가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 분기 71%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HSBC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는 13개의 세계 최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펀드 투자금 유출입과 향후 투자 견해 및 글로벌 자금 흐름을 조사한 보고서이다. 투자금 순유출입액(net money flow)은 펀드 잔고 변화와 동일자산군의 인덱스 변화를 비교하여 산출된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13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2009년 4분기 말 현재 운용하고 있는 펀드의 잔고는 미화 3조 4,800억 달러로, 세계 전체 펀드 잔고 추정금액의 약 15.3%에 해당한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9년 4분기 펀드 잔고는 약 476억 달러 증가했으며, 2009년 3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2009년 4분기에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는 각각 713억 달러와 365억 달러 증가한 반면, 혼합형 펀드, MMF 및 기타 펀드의 펀드잔고는 감소했다.
2009년 4분기 글로벌 주식펀드와 글로벌 채권에 각각 94억 달러와 67억 달러가 유입되면서 전 자산군 중에서 가장 큰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범중화권 주식이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보이며 2009년 3분기 대비 두 배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북미 주식시장을 제외한 선진국의 주식 및 채권은 일부 서구 시장의 불확실한 성장 전망으로 인해 자금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3년 반 동안의 자금흐름을 누적 달러가치로 나타낸 HSBC펀드 트랙커 (HSBC Fund flow Tracker)를 살펴보면, 2009년 4분기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8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2009년 주식형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624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07년 664억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09년중 채권형 펀드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시기는 4분기 443억 달러이며, 2009년 채권형 펀드에 총 1,4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는 2007년 유입규모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강순주 최고 책임자는 “2009년은 투자심리가 회복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자산흐름이 2008년 경기침체로부터 회복되고 2007년 고점까지 돌파했다. 금융위기가 정점일 당시 자산과 투자심리가 퇴보했지만, 투자자들이 낙관적이고 선택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더욱 신중하게 투자하면서 다시 기반을 다졌다. 투자자들은 앞으로도 단기 운용에 집중하면서 시장 조건의 변화에 유연히 대처할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은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고, 빠르게 수익을 실현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09년 4분기 각 자산별 순유출입 비율은 아래와 같다.
전체펀드 투자금 유출입 중 순유출입 비율
| 자산군 | 2009년 4분기 말 | 2009년 3분기 말 |
| 이머징 마켓 주식 | +6.9% | +1.7% |
| 일본 제외 아태지역 주식 | +3.8% | +7.9% |
| 범중화권 주식 | +3.3% | +1.6% |
| 글로벌 주식 | +3.2% | -7.9% |
| 북미 주식 | +0.2% | +6.3% |
| 유럽 (영국 포함) 주식 | -3.9% | -5.0% |
| 글로벌 채권 | +8.0% | +4.5% |
| 고수익/이머징 마켓 채권 | +5.6% | +19.4% |
| 미국 채권 | -2.3% | +1.2% |
| 유럽 (영국 포함) 채권 | -6.6%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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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과자료_글로벌펀드매니저서베이(2009.p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