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MP3플레이어, 캠코더 등 여름 휴가 때 빠질 수 없는 디지털 제품. 하지만 물과 상극인 디지털 제품은 잘 못관리하면 도리어 휴가를 망칠 수도 있다. 즐거운 여름철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관리 팁을 알아보자.
1. 고온, 땡볕에 오랫동안 노출은 금물
IT 기기는 강한 열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낮의 온도가 보통 34~5도를 넘는 한여름에는 직사 광선 노출을 피하고 밀폐된 차 안에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장마철에 장시간 보관 시에는 배터리를 분리하고 습기 제거제 등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다.
2. 해변가에서는 반드시 커버를 씌워 보관하자
특히 해변가에서 촬영이 끝나면 바로 렌즈 덮개를 씌우자. 모래나 먼지가 들어가면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렌즈 부분이 상할 수 있다. 특히, 렌즈 교환이 잦은 DSLR의 경우 이미지 센서가 모래나 먼지에 의해 손상될 수 있으니 더욱 유의하도록 한다.
렌즈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입으로 살짝 불어내거나 부드러운 천 등을 이용해 살며시 닦아낸다. IT기기 바디에 모래나 먼지가 많이 묻으면 에어블로어로 털어내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커버를 씌운다. 내부에 먼지가 들어간 경우 억지로 빼려다 오히려 깊게 들어가는 경우가 잦으니 가급적 A/S센터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자나깨나 물 조심, 낙하 조심
IT기기는 습기와 충격에 매우 민감하다. 일단 물에 닿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바로 고장이 나지 않더라도 제품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니 주의, 또 주의해야 한다.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이나 외장 ‘방수 케이스’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방수 케이스는 전용 케이스를 비롯해 범용 케이스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낙하의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 시 번들로 제공되는 손잡이 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물에 빠진 IT기기 응급처치법
IT기기를 물에 빠뜨렸을 때는 즉시 배터리, 메모리카드, 녹화테이프 등을 분리하고 마른 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잘 닦아낸다. 배터리를 분리한 후 바로 AS센터로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지만 바닷물에 빠뜨렸을 경우 염분이 IT기기의 내부를 부식시킬 수 있으니 깨끗한 물로 염분을 제거하고 AS센터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AS센터로 가져가는 것이 어려울 경우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IT기기를 건조시키도록 하며, 드라이기를 사용할 경우 뜨거운 바람으로 회로와 같이 민감한 부품이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찬바람을 사용한다.
무엇보다도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임의로 제품을 분해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고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도록 한다.
5. 여분의 배터리와 어댑터는 필수
바캉스 여행을 떠나면서 충전 배터리 하나만 달랑 가져갔다가는 몇 시간 써보지도 못하고 낭패를 겪게 된다. 배터리를 아끼려고 지나치게 자주 껐다 켜면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을 오히려 놓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정품이 아닌 제품, 중국산 저가 배터리 등을 쓰거나 저전압 상태에서 제품을 무리하게 사용하더라도 회로에 미세한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라도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차량용 어댑터 등과 함께 여분의 정품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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