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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메가상영관 내에 [독립영화관] 개설
<송환>, <우린 액션 배우다> 등 역대 독립영화 화제작 18편 특집편성



2009년 한국 대중문화계를 강타한 <워낭소리>와 <장기하와 얼굴들>. 이 둘을 관통하는 공통된 키워드는 바로 '인디'혹은 '독립'이다.

최근 <워낭소리>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성공을 시작으로 '인디의 르네상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디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디 문화'의 돌풍은 영화계에서 특히 거세다. 3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한 <워낭소리>의 뒤를 이어 관객 수 3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낮술>, 그리고 로테르담 영화제 최고상인 타이거 상 수상을 비롯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똥파리>에 이르기까지 독립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독립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부응해 KT는 한국독립영화 전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KT는 메가TV의 VOD 서비스인 '메가 상영관'내에, 한국독립영화 전문 편성 특집관인 [독립 영화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4월 6일에 신설되는 메가 TV의 [독립 영화관]에서는 <우리는 액션배우다>, <은하해방전선>, <송환> 등 화제의 한국 장편 독립영화 18편이 콘텐츠별 요금 부과 방식인 PPV(Pay Per View) 형태로(편당 900원∼1800원) 제공된다.

이번에 편성된 18편의 독립영화들은 메가TV가 IPTV 최초로 독립 영화 전용관인 [독립 영화관]을 오픈 한 기념으로, 기존에 개봉된 독립영화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작품들을 모아 구성한 베스트 컬랙션이다. 정병길 감독의 <우린 액션배우다>는 지난 해 독립영화로는 드물게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하고, '200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에 선정되기도 한 화제작이다. 비전향 장기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김동원 감독의 <송환> 역시 2004년 개봉해 사회적 이슈와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다큐멘터리로서는 최초로 관객 수 3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이러한 메가TV의 [독립영화관]은 대중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문화의 다양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양방향 미디어로서의 IPTV의 특징이 잘 구현된 서비스라는 평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가TV의 [독립영화관] 서비스는 시청자들에게 영화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양질의 독립영화를 시간의 제약 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개봉관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독립 영화 제작자들에게는 향후, IPTV를 통한 전국 동시 개봉이 가능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서종렬 미디어본부장은 "메가TV는 [독립 영화관] 서비스를 통해 기존 상업 영화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것이다"며, "[독립 영화관]은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독립영화 진흥과 대중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IPTV의 장점이 잘 반영된 서비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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