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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21일 개최된 KT CEO설명회 직후 내놓은 보고서에서 "KT에 대해 중립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전화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급격한 전략변화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선전화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성화에 나설 경우 수익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동전화 마케팅에 무리하게 나서지 않겠다고 밝힌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소모적인 경쟁을 촉발할 경우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방어,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on) 활성화 등 더욱 시급한 현안을 놓치게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CEO 설명회를 통해 합병 추진의 배경과 향후 경영 전략 등 제시

21일 KT는 CEO 설명회를 개최해 KTF와의 합병 추진 배경과 향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합병을 추진하는 주요 근거로는 유무선 통합에 대비해 주도권을 확보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합병회사의 09년 가이던스로는 매출 19조원, 영업이익 1.8조원, EBITDA 5조원, 설비투자 3.2조원을 제시했다.
 
합병으로 3년간 매출액 대비 1.5% 비용 절감 예상
비용 절감의 경우 금번 합병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액의 1.5%인 8,350억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1) 효율적인 결합판매로 마케팅비용 4,410억원, 2) 무선 네트워크 유지보수 효율화 등을 통해 네트워크 관련비용 1,920억원, 3) 구매 효율화, 통합 빌링 등 매출과 직접 연동되지 않는 간접비용 2,020억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인건비 부담은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보다는 조직 개편, 재교육,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줄여갈 방침이다.
 
가입자 유지 위주의 마케팅 전략 지속될 전망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꼽히는 유선전화 가입자 감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전화에 대한 전략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인터넷전화라는 시장 추세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유선전화 매출 감소를 감수하고 능동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동전화사업에 대해서는 점유율 확대가 현안이 아니며 소모적인 마케팅경쟁에 나설 계획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46,000원 유지
인터넷전화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급격한 전략변화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선전화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성화에 나설 경우 수익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동전화 마케팅에 무리하게 나서지 않겠다고 밝힌 점은 긍정적이다. 소모적인 경쟁을 촉발할 경우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방어,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on) 활성화 등 더욱 시급한 현안을 놓치게 될 것이다. KT에 대해 중립의견과 목표주가 46,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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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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