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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 덕분에 계동춘 캐릭터도 동반 상승
‘까칠마에’와 ‘귀염동춘’으로 나란히 사랑받아 


요즘 네이버 검색란에 ‘계동춘’이라는 이름을 쳐보면 뜻밖의 사실을 알 수 있다. ‘인물 캐릭터 검색 순위’ 코너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김명민)에 이어 ‘타짜’ 계동춘(장원영)이 줄곧 2위에 올라 있다. 

계동춘의 순위는 ‘그들이 사는 세상’의 주준영(5위, 송혜교), ‘에덴의 동쪽’의 국영란(6위, 이연희)보다도 높은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강마에 신드롬은 당연한 일이지만 계동춘의 ‘은메달’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타짜’ 게시판과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 코너를 살펴보면 계동춘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시청자는 “계동춘은 타짜의 강마에”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베바’에서 강마에와 강건우(장근석)가 카드놀이하는 장면이 마치 ‘타짜’인 것처럼 코믹하게 편집돼 <베바와 타짜>라는 동영상으로 유포되고 있다. 
또 ‘강마에 굴욕’에 이어 ‘계동춘 굴욕’ 시리즈가 웃음의 바이러스로 번지고 있다. ‘개동춘과 토벤이는 형제’라는 댓글도 배꼽을 잡게 한다. 

심지어 ‘동춘이 졸업사진’이라는 거짓 제목으로 네티즌을 유인하는 광고까지 등장했으며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 계동춘’도 인기를 끈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강마에와 계동춘 캐릭터의 공통점은 ‘귀엽다’는 것이다. 강마에는 괴팍한 독설로 ‘똥덩어리’를 퍼붓고 계동춘은 잔인한 미소로 악명을 날리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인간적 매력을 갖고 있다. 그들이 ‘까칠마에’와 ‘귀염동춘’으로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무명배우에서 ‘타짜’의 계동춘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장원영은 “연기력으로 지존의 자리에 오른 김명민 선배와 비교되는 것조차 송구스럽다”고 말했지만 시청자들은 그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뛰어난 캐릭터 분석의 원동력이라고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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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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