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www.auction.co.kr)이 6일부터 일주일간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기증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자선경매로 진행한다.
이번 경매 아이템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선수가 지난 9월, 스포츠조선 주최, 질레트 후원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 No.1 대상’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질레트 퓨전 바이크 팬텀’으로, 한국 수영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경매로 기증한 것이다.
‘질레트 퓨전 바이크 팬텀’은 No.1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와 세계적인 오토바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이 베이징 올림픽 최고의 선수를 위해 4개월에 거쳐 제작한 국내외 유일무이한 오토바이다. 질레트의 퓨전 파워 면도기 ‘팬텀’의 디자인을 남성들의 로망인 할리데이비슨에 얹어 개조한 것으로, 할리데이비슨의 모델 중 인기 시리즈인 ‘로드킹’ 2007년식이 이용됐다.
오토바이에는 박태환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으며, 질레트의 디자이너와 할리데이비슨의 기술진이 기획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국내외 유일한 제품으로, 오토바이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경매에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선경매는 시작가 500만원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박태환의 출신 고등학교인 경기고등학교 수영부의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으로, 제2의 박태환을 키워내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경매 참여는 옥션 검색창에 '박태환 할리데이비슨'을 검색하거나, 옥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경매 마감시간에 맞춰 최고 입찰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