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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주말>야간>주간 순’
직종따라 주말VS평일 최고 32.1% 격차
평일보다는 주말에, 낮보다는 밤에 아르바이트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직종이더라도 시간대에 따라 최고 32.1%의 시급 격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알바팅(www.albating.com)이 최근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한 436개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한달간 ‘시간대별 아르바이트비’를 조사한 결과, 주말이 4648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 야간에는 평균 4499원이었으며, 평일 낮에는 평균 4460원으로 가장 낮았다. 아르바이트비가 주말, 평일 야간, 평일 주간 순.
특히 동일 직종이더라도 시간대에 따라 최고 32.1%의 시급 격차가 났다. 물류·배달·배송직의 주말(6000원)과 평일(4542원)의 시급 차가 32.1%나 됐으며 인터넷 관련직종도 주말(6800원)이 평일(5496원)보다 23.7%나 시급이 더 높았다.
주야간에 따라서도 최고 16.4%의 시급 격차를 보였다. 설치·수리·조립직의 야간 시급은 5000원으로 주간(4294원)보다 16.4% 많았으며, 생산·기술·노무직도 야간(4870원)과 주간(4332원) 시급이 12.4%나 차이가 났다.
시간대별로 기업들의 필요인력을 살펴보면, 평일 주간에는 일반 사무직(30.8%), 생산·기술·노무직(17.4%) 등 종일 근무를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가 많았으며, 야간과 주말에는 5일제 특수를 누리는 서비스직이나 판매, 물류직, 그리고 투잡족을 겨냥한 프리랜서 전문직 등의 인력 수요가 높았다.
아르바이트비가 가장 높은 직종은 인터넷관련직종(5839원)으로, 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인 편의점/유통/캐셔(3245원)와 79.9%의 격차를 보였다. 인터넷 관련 직종에 이어 행사진행(5586원), 고객상담/관리(4925원), 물류·배송·배달(4833원) 등의 순으로 시급이 높았다.
알바팅 관계자는 “적은 시간을 투자해 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면 평일 낮보다는 야간이나 주말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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