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퇴자들은 여타 국가에 비해 어느 정도 은퇴준비가 돼 있을까?』
우리나라 근로자 가계의 은퇴 후 연간소득은 은퇴직전 연간소득의 41%에 불과, 미국(58%), 영국(50%), 일본(47%) 등 선진국은 물론 홍콩(43%)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반해 은퇴 후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생활비는 은퇴직전 연간소득의 62% 수준으로 은퇴 후 목표소득과 실제소득의 격차는 21%포인트에 달했다.
우리나라 가계의 은퇴 준비 정도를 지표화 해, 전 세계 각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은퇴준비지수가 조사되었다.
피델리티 자산운용(대표 데이비드 프라우드)은 1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은퇴설계지원센터(연구책임자 최현자 소비자학과 교수)와 함께 자사의 ‘은퇴준비지수 계산 모델’을 토대로 조사한 한국의 “피델리티 은퇴준비지수(The Fidelity Retirement Readiness Index)”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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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준비지수 |
조사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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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소득대체율 |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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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소득대체율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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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소득대체율-은퇴소득대체율 (격차) |
21% |
피델리티 자산운용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근로자 가계에 있어 은퇴 후에 필요할 것으로 희망하는 생활비가 은퇴직전의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목표소득대체율은 62%, 은퇴 후 실제 예상되는 소득이 은퇴직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은퇴소득대체율은 41%, 양 지수 간의 격차는 21% 포인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표소득대체율이 62%라는 것은 은퇴 직전 연간소득이 1천 만원 이라고 할 때, 은퇴 후 필요할 것으로 희망하는 생활비가 62%인 6백20만원이라는 것이며, 은퇴소득대체율이 41%라는 것은 은퇴 전 연간소득이 1천 만원 이라고 할 때 은퇴 이후 가능한 소득은 4백10만원이라는 것이다. 이 경우 은퇴 후 필요할 것으로 희망하는 생활비와 실제 받을 수 있는 은퇴 소득과의 차이는 연간 2백10만원이 된다.
한국의 은퇴소득대체율 41%는 미국(58%), 독일(56%), 영국(50%), 일본(47%), 홍콩(43%), 대만 (43%)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목표소득대체율 역시 62%로 여타 국가에 비해 낮아, 목표소득대체율과 은퇴소득대체율 간의 격차는 21%포인트로 미국(27), 홍콩(24), 일본(22)에 비해 작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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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대만 |
홍콩 |
일본 |
영국 |
독일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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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소득대체율(%) |
62 |
70 |
67 |
69 |
67 |
70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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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소득대체율(%) |
41 |
43 |
43 |
47 |
50 |
56 |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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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포인트) |
21 |
27 |
24 |
22 |
13 |
14 |
27 |
이번 ‘피델리티 은퇴준비지수’ 조사를 담당한 피델리티 자산운용 최기훈 이사는『사회 및 금융시장 전반에서 은퇴생활과 은퇴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실제 우리사회의 은퇴준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은퇴준비지수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가계의 은퇴준비 현황을 여타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최 이사는 『이번에 발표한 은퇴준비지수는 피델리티가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개발하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홍콩 등에서 조사, 발표해 오고 있는 지수』라며, 『피델리티의 은퇴준비지수 계산모델을 토대로 국내외 자료를 폭넓게 활용하여 한국지수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피델리티 자산운용의 데이비드 프라우드 대표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고용 불안정 등으로 중요성에 비해 간과되고 있는 은퇴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본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피델리티의 은퇴관련 국제적 경험, 전문성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한국인의 은퇴준비를 중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사 내용 요약
o 조사의 가정
- 기대여명: 부부가 같이 기대여명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가정
- 분석대상: 2인 근로자 가계
- 은퇴준비지표 산출에 적용한 Param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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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eter |
값 |
설정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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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
2.9% |
지난 5년(2003~2007) 평균 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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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성예적금금리 |
4.4%
3.6% |
지난 5년(2003~2007) 평균 정기예금금리
지난 5년(2003~2007) 평균 수신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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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수익률 |
14.0% |
지난 15년간 종합주가지수 평균상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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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 |
4.6% |
지난 5년(2003~2007) 평균 3년만기국고채유통수익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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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
5.9%
6.2% |
지난 5년(2003~2007)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
지난 5년(2003~2007) 평균 신용대출 금리 |
o 한국의 은퇴준비지수(Retirement Readiness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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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소득대체율 |
62% |
희망하는 은퇴 후 연간 소득/ 은퇴 직전 연간 소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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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소득대체율 |
41% |
예상되는 은퇴 후 연간 소득/ 은퇴 직전 연간 소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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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현재가치 (중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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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직전 소득(연간) |
₩40,674,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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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는 은퇴 후 소득(연간) |
₩25,299,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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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은퇴 후 소득(연간) |
₩16,668,089 |
우리나라 근로자 가계가 희망하는 은퇴 이후 생활비 수준인 은퇴직전 소득의 62%를, 은퇴 후의 목표소득으로 간주
우리나라 근로자 가계의 은퇴소득대체율 지수는 41%로, 공적연금, 퇴직금 및 퇴직연금, 개인연금 또는 저축 등으로부터의 연간수급액의 합으로 측정한 은퇴 후 소득은 은퇴직전 소득의 41% 수준
따라서 목표소득대체율을 달성을 위해서는 은퇴직전 소득의 21%가 더 필요
o 인구특성별 은퇴준비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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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수 조사) |
20~29세 |
30~39세 |
40~49세 |
50~5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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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소득대체율(%) |
59 |
62 |
63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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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소득대체율(%) |
42 |
47 |
41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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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포인트) |
17 |
15 |
22 |
28 |
50대는 목표소득대체율은 높으나 은퇴소득대체율은 가장 낮으며, 은퇴자금충분도 또한 다른 연령계층에 비해 가장 낮아 은퇴준비가 가장 미흡한 연령집단으로 조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