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 어떻게 이뤄지는가
런던 뉴욕 도쿄 등 선진외환시장에선 금융기관 간 직거래(다이렉트 딜)와 브로커(브로커스 마켓)를 경유한 거래로 구분된다.
다이렉트 딜에서 시장조성자(마켓 메이커)로 불리는 대형거래자는 자신의 매입률(비드 레이드)와 매도율(오퍼 레이트, 또는 애스크 레이트)을 제시하면 거래를 원하는 시장참가자들이 시장조성자에게 연락하여 직접 연락하여 거래를 성사시키게 된다.
시장조성자는 거래를 원하는 상대방에게 비드 레이트와 오퍼 레이트를 제시, 상대방이 거래를 원할 경우 거래에 응해야하는 의무를 지니는 대신 매입율과 매도율 간의 차이인 스프레드에서 수익을 얻게 된다.
외환브로커는 전통적 브로커인 보이스 브로커, 전자주문시스템 등 2가지가 있다. 보이스 브로커는 거액거래, 전자주문시스템은 소액거래에 주로 쓰인다.
한국은 외국과 달리 브로커 거래가 대부분이며 다이렉트 딜(은행간 직거래)는 미미하다. EBS(일렉트로닉 브로커리지 시스템스)와 브로커회사 전용전화를 이용해 매입 매도 거래가 진행된다. 거래성립이 확인되면 결제가 수행된다. 원화결제는 주로 BOK wire로, 외화 결제는 주로 뉴욕에 소재한 코레스판던스 뱅크, 코레스 은행에 의 의해 이뤄진다.
1997년 12월16일 우리나라에 자유변동환율제가 도입된 날이다. 환율변동압력을 시장 메카니즘에 단기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단행된 것이다. 외환위기의 한 요인을 제거한 것이도 했다. 이후 원/엔간 동조화 현상이 크게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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