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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업 후보, 무안 선거사무실 개소식·거리유세 가져
김 후보 “통합민주당은 DJ가 만들고 호남이 지켜낸 그 당이 아니다”고 비판
이희호 여사 “공천결과 오늘까지도 이해할 수 없어”
무안·신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홍업 후보는 오늘(3.29. 토) 오전 11시 무안읍 성내리 선거사무소에서 이희호 여사와 지역유권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데 이어 무안읍 5일장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통합민주당 공천은 몇 사람이 자기사람 심기에 급급했다”며 “통합민주당은 아버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들고 호남이 지켜낸 그 당이 절대로 아니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나무는 가지치기를 해도 뿌리는 건드리지 않는 법인데 왜 뿌리채 뽑으려 하느냐”고 말하고,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 대통령의 명예를 지키고 정통 민주당을 다시 살려내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이희호 여사는 축하인사를 통해 “김홍업 후보는 이번에 매우 억울한 심정으로 출마했다. 무소속 출마는 당 책임이다. 당 대표가 몇 번이나 여러 경로를 통해 공천된다고 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공천이 안됐다. 어떻게 지난번에는 당당하게 공천받아 압도적으로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왜 못 받는지 우리는 오늘까지 이해할 수 없다. 비리가 있었다는데 조작된 비리다. 아버지인 김대중 대통령을 어떻게든지 어려운 궁지에 몰기 위해 조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조작한 본인이 양심선언을 했다” 이어 “김홍업 후보는 무안·신안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다. 여러분의 훌륭한 일꾼을 하나 만들어서 국회로 보내자”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희호 여사는 오늘 김홍업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에 이어 내일(3.30.) 오후 목포역에서 유세를 갖는다.
오늘 개소식에는 안국·김천성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 김옥두·윤철상·양성철·배기운 전 의원, 남궁진 전 장관, 목포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지원 후보를 비롯한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 김홍업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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