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미국 대통령으로 등장시켜 2008년 대통령대권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염두하고 제작했다는 음모설까지 제기됐다.
이 드라마의 원제목은 '커맨더 인 치프 (Commander in chief / 최고 사령관)'
케이블∙위성DMB 영화TV <채널CGV>는 [커맨더 인 치프](60분*18편)를 기획하여 8월 30일부터 매주 수∙목 밤 8시 40분에 방영한다. 국내 정치상황 역시 미국 정치와 흡사하게 ‘여성 대권후보’가 빅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맞춘 기획물이란 설명이다.
[커맨더 인 치프]는 무소속 부통령으로 재직 중이던 주인공 매켄지 앨런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되지만, 끊임없이 사임을 요구하는 공화당의 리더인 하원의장과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외로운 싸움을 벌이게 되는 정치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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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는 주인공 매켄지가 수퍼 히어로가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 그 동안의 어떤 대통령도 겪지 못한 개인적, 정치적 도전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를 보여주데 있다. 즉, 마담 프레지던트서의 공적인 의무와 한 가정의 안주인으로서의 사적 의무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추는 지가 흥미의 초점이 된다.
[커맨더 인 치프]는 정치 드라마답게, 백악관 가십보다는 묵직한 정치현안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줌으로써 눈길을 끈다. 특히 미국의 잠수함이 북한의 원산 근처 바다에 좌초되면서 겪게 되는 북한과의 핵전쟁 위기를 그린 에피소드 10∙11편이 국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북한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미국의 전국 네트워크 황금 시간대를 통해 방송된 것은 이 시리즈가 처음으로, 이 두 편의 에피소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질 경우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염두하고 치밀하게 구상함으로써 다큐멘터리 가까웠다는 평을 들었다 한다.
한편, 여성 대통령 역할이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언급한 자신감 넘치는 [커맨더 인 치프]의 주인공, 지나 데이비스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평생 한번 할까말까한 막중한 역할이다. 왜냐하면 매켄지는 최초의 여성대통령 역일 뿐 아니라, 여성대통령이란 문제를 최초로 진지하게 다루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여성 대통령은 현실적으로도 실현되어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고로 [커맨더 인 치프]는 미국에서 첫 방영시 1천 7백만 명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음으로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치한 작품으로, 최근 5년간 미국 화요일 프라임 타임에 방송된 시리즈 중 최고의 시청률을 방영 내내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2006년 1월, 6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주연인 지나 데이비스가 TV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그 밖에 작품상과 남우 조연상에서는 노미네이트 되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와 배신...
그리고 백악관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드라마!
주인공 매켄지 앨런은 무소속 부통령으로서, 남편이자 수석보좌관인 로드 캘러웨이와 공식행사를 준비하던 중, 대통령 수석보좌관으로부터 브리지스 대통령이 뇌종양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하지만 정작 매켄지를 놀라게 한 것은 대통령 수석보좌관이 대통령 유고시 여당인 공화당이 그녀가 대통령직을 승계하길 원치 않는다고 통보한 것. 수석보좌관은 대신 그녀에게 여당과 이념이 같은 하원의장이 대통령직을 승계할 수 있도록 사직해줄 것을 요청한다. 병원에 가서 만난 브리지스 대통령 역시 그녀에게 사퇴해줄 것을 종용한다.
그러나 후계자 및 인수인계 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대통령은 사망하고 매켄지는 하원의장인 네이던 템플턴과의 모욕적이고 성차별적인 토론을 견뎌낸 후, 온갖 장애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을 승계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어려운 난관을 뚫고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된 매켄지가 맞닥뜨리게 된 문제들은 매켄지 자신에게만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수석보좌관인 남편 로드는 영부인 담당 비서관들에 의해 핑크빛으로 장식된 영부인 방에 배치되고, 6살 난 딸 에이미와 10대 쌍동이 남매 호러스와 레베카는 대통령이 된 엄마의 역할에 적응을 해야만 하는 난관에 부닥치게 된 것이다.
[커맨더 인 치프] 기본정보
각본: 앨리슨 애들러, 아냐 엡스타인
연출: 로드 루리 (대표작 ‘라스트 캐슬’, ‘컨텐더’)
방송사: ABC
편수: 60분 * 18편
방송기간: 2005년 9월 27일~2006년 6월 14일
제작: 터치스톤 텔레비전
배급: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수상 내역: 63회 골든글로브(2006년 1월) 시상식 TV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수상
[커맨더 인 치프] 등장인물 소개
매켄지 앨런 (Mackenzie Allen) 역 / 지나 데이비스(Geena Davis) 분- 미국 최초의 무소속 출신 여성 대통령- 검사, 하원의원을 거쳐 대학 총장을 지낸 바 있음- 전 대통령 테디 브리지스가 여성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해 러닝 메이트로 삼아,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됨- 테디 브리지스 대통령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당시 부통령이던 매켄지가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됨. 이에 따라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미국 최초의 무소속 출신 대통령이 됨
네이선 탬플턴(Nathan Templeton) / 도널드 서덜랜드(Donald Sutherland) 분- 공화당 소속 미국 하원의장으로 최고 실권자- 전 대통령인 브리지스 대통령과는 정치적 동반자 관계- 브리지스 전 대통령이 사망한 후, 당시 부통령이었던 매켄지를 사임시켜, 자신이 대통령직을 승계하려고 함- 매켄지가 대통령이 된 후, 대통령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여 사사건건 방해하고 대립하는 인물
짐 가드너(Jim Gardner) / 해리 래닉스(Harry Lennix) 분- 매켄지 대통령의 비서실장. 전임인 테디 브리지스 대통령 때부터 비서실장이었고, 매켄지 대통령의 설득으로 계속 비서실장으로 남게 됨- 탬플턴의 비서실장인 제인 머레이와 내연 관계로, 탬플턴은 매켄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반대할 음모에 짐을 이용하려 함- 대통령의 남편인 퍼스트 젠틀맨 로드와 의견충돌하여 대립하는 인물
캘리 러드로(Kelly Lodlow) / 에버 캐러다인(Ever Carradine) 분- 대통령 대변인 - 언론으로부터 공격받는 대통령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
로드 캘로웨이(Rod Calloway) / 카일 세코(Kyle Secor) 분- 매켄지 엘런의 남편이자, 미국 역사상 최초의 퍼스트 젠틀맨- 매켄지 앨런의 부통령 시절부터 부통령 비서실장이었으며, 아내가 대통령이 되면서 비서실의 일원으로 아내를 돕는 역할- 비서실장인 짐과 의견충돌을 빚음
호러스 앨런(Horace Allen) / 맷 랜터(Matt Lanter) 분- 매켄지 앨런 대통령의 아들로 레베카의 쌍둥이 오빠 - 학교에서 운동부 멤버로 인기도 많지만, 공부는 잘하지 못함
레베카 캘로웨이(Rebecca Calloway) /캐이틀린 와치스(Caitlin Wachs) 분- 매켄지 앨런 대통령 딸로 호레이스 앨런과 쌍둥이-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는 수재 - 대통령 엄마를 둔 것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딸
에이미 앨런(Amy Allen) / 재스민 제시카 앤서니(Jasmine Jessica Anthony) 분- 매켄지 앨런 대통령의 6살짜리 막내 딸